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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ors Influencing Resilience in Hospitalized Patients with Stroke

Korean J Adult Nurs 2018;30(4):385-393. Published online: August 31, 2018

1Professor, College of Nursing, Dankook University, Cheonan, Korea

2Doctoral Student, Graduate School, Dankook University, Cheon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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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resilience of patients with stroke.
METHODS
A cross-sectional descriptive research design was used.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36 hospitalized patients with stroke in Dankook university hospital in Cheonan, Korea. Data were collected from August 2016 to March 2017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including patient's characteristics, depression, uncertainty, social support, self-efficacy, and resilienc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WIN 21.0 program for descriptive statistics, using independent t-test, one way analysis of variance,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RESULTS
Resilience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education (t=−2.17, p=.032), duration of diagnosis (F=4.09, p=.019), and mobility (F=4.44, p=.014). Further, depression (r=−.30, p < .001), self-efficacy (r=.44, p < .001), and social support (r=.37, p < .001)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resilience. In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factors that explained 30.3% of variance of resilience in hospitalized patients with stroke. Depression and uncertainty were not found to be significant.
CONCLUSION
The results of the study indicate that factors influencing resilience are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Therefore, nursing intervention programs for increasing the resilience should include strategies for improving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for hospitalized patients with stroke.


Korean J Adult Nurs. 2018 Aug;30(4):385-393. Korean.
Published online Aug 24, 2018.
© 2018 Korean Society of Adult Nursing
Original Article
뇌졸중 입원 환자의 극복력 영향요인
이종경,1 윤지영2
Factors Influencing Resilience in Hospitalized Patients with Stroke
Jong Kyung Lee,1 and Ji Yeong Yun2
    • 1단국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 2단국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생
    • 1Professor, College of Nursing, Dankook University, Cheonan, Korea.
    • 2Doctoral Student, Graduate School, Dankook University, Cheonan, Korea.
Received April 18, 2018; Revised May 31, 2018; Accepted July 17, 2018.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resilience of patients with stroke.

Methods

A cross-sectional descriptive research design was used.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36 hospitalized patients with stroke in Dankook university hospital in Cheonan, Korea. Data were collected from August 2016 to March 2017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including patient's characteristics, depression, uncertainty, social support, self-efficacy, and resilienc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WIN 21.0 program for descriptive statistics, using independent t-test, one way analysis of variance,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Results

Resilience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education (t=−2.17, p=.032), duration of diagnosis (F=4.09, p=.019), and mobility (F=4.44, p=.014). Further, depression (r=−.30, p<.001), self-efficacy (r=.44, p<.001), and social support (r=.37, p<.001)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resilience. In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factors that explained 30.3% of variance of resilience in hospitalized patients with stroke. Depression and uncertainty were not found to be significant.

Conclusion

The results of the study indicate that factors influencing resilience are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Therefore, nursing intervention programs for increasing the resilience should include strategies for improving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for hospitalized patients with stroke.

Keywords
Resilience; Stroke; Self-efficacy; Social support; Depression
극복력; 뇌졸중;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 우울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뇌졸중은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 중의 하나로 뇌졸중 환자수는 2012년 87,694명에서 2016년 118,141명으로 증가하였으며[1],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변화,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인해 앞으로 뇌졸중 발생은 더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뇌졸중은 뇌 혈류의 장애로 인해 갑작스럽게 뇌세포가 손상되어 신경학적 손상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일단 발병하면 뇌 손상 부위, 범위 및 위치에 따라 편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러움, 연하장애, 감각장애, 배뇨장애 등의 문제가 야기된다[2]. 뇌졸중 발생 후 남아있는 신체기능을 최대한 살리고 이전 수준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재활치료를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3]. 재활은 환자 자신의 의지와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성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4, 5] 뇌졸중 환자는 다양한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복귀 및 사회활동의 제한을 경험하며 이로 인해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하고 나아가 자기효능감 저하 및 불확실성, 우울 등을 느끼게 된다[6, 7]. 이러한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은 재활에의 참여 뿐 아니라 질병회복 과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최근 극복력이라는 개념이 사회심리학 뿐 아니라 건강과학 분야에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간호학에서도 암 환자나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8, 9, 10]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극복력이란 개인이 난관에 직면했을 때 역경을 이겨내고 심리적으로 회복하며 부정적인 영향은 감소시키고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회 심리적 능력을 의미하는 개념이다[6]. 2008년부터 2015년까지의 뇌졸중 극복력 관련 문헌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극복력은 뇌졸중 환자의 재활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중요한 개념이었다[11]. 또한 극복력은 뇌졸중 환자의 재활동기를 향상시켜주고[7] 삶의 질을 증가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10]. 따라서 뇌졸중 환자가 조기에 재활에 참여하여 신체적 심리적 기능을 회복하고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극복력을 증진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개인이 가진 극복력은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이나 역경이라고 인지하는 상황 속에서 나타나는 유동적인 개념으로, 개인의 선천적인 능력이 아니라 개인의 내적 특성과 가족 등 주변 환경에서의 보호적인 요인 등에 따라[12] 변화하는 다변적이며 역동적인 과정을 거친다[13]. 즉, 이러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극복력에 개인적 요인, 가족적 요인, 사회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므로[8] 뇌졸중 환자의 극복력 증진을 위해서는 뇌졸중 환자의 극복력 영향요인을 발견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국내외 극복력 관련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척추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14]에서는 입원기간 동안에는 자기효능감이 극복력 향상의 가장 큰 영향요인이었고, 퇴원 3개월 후에는 우울이 극복력의 가장 큰 영향 요인이었다.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9]에서는 자기효능감이 극복력에 직접적인 영향 요인이었고 사회적 지지는 자기효능감과 희망을 통한 간접요인이었다.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8] 가족 지지가 높을수록, 불안이나 우울이 낮을수록 극복력이 높았으며, 진단 후 1년 미만의 환자의 극복력이 1년 이상 된 환자의 극복력보다 높았다. 또한,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10]는 불확실성이 낮을수록 극복력은 높았고, 사회적 지지는 불확실성을 통해 극복력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었으나, 우울은 극복력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15] 불확실성이 낮을수록 극복력이 높았고,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16]에서는 우울이 낮을수록 극복력이 높게 나타났다. 즉, 이와 같이 극복력 관련 요인은 여러 연구에서 다양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뇌졸중 환자의 극복력에 대한 선행연구는 부족한 실정으로, 재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극복력 영향요인을 조사한 연구 [6], 외래를 방문한 뇌졸중 환자의 우울이 재활동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극복력의 매개 효과를 본 연구[7]등 소수의 연구가 있었을 뿐 뇌졸중 진단을 받고 입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극복력 관련요인을 찾기 위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극복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여 뇌졸중 입원 환자의 극복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간호중재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 입원 환자의 극복력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뇌졸중 입원 환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질병 관련 특성 및 우울, 불확실성,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 수준을 파악하고, 주요 변수들 간의 관계 및 뇌졸중 입원 환자의 극복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뇌졸중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극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횡단적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는 천안시 단국대학교 병원에서 뇌졸중 진단을 받고 입원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되는 자를 편의 추출하였다. 연구대상자 선정기준은 본인이 뇌졸중 환자임을 인지하고 있으며 의식수준이 명료하고 설문지 내용을 이해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 중 뇌졸중 이외 다른 뇌 병변 장애나 우울증이나 정신질환 등 다른 신경질환이 없는 자로 하였다.

대상자수는 G*Powder 3.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의 중간효과 크기 .15, 유의수준 .05, 검정력 80%로 했을 때 독립변수의 수를 최대 12개로 감안하여 회귀분석에 필요한 표본수를 산정한 결과 최소 127명이 요구되었다. 탈락률을 10%를 고려하여 대상자수를 140명으로 하였으며, 설문지에 충실하게 응답하지 않은 4부를 제외한 136부를 본 연구의 최종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3. 연구도구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7문항 질병 관련 특성 4문항, 우울 10문항, 불확실성 16문항, 자기효능감 10문항, 사회적 지지 18문항, 극복력 14문항으로 총 79문항으로 구성된 구조화된 설문지로 측정하였다. 설문지는 뇌졸중 관련 연구 경험이 있는 간호학 교수 1인과 신경외과 의사 1인에게 내용 타당도를 검토 받은 후 사용하였다.

1)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는 성별, 연령, 배우자 유무, 종교, 교육수준, 경제상태, 주간병자를 포함하였고, 질병 관련 특성으로는 과거 뇌졸중 병력, 뇌졸중 유형, 진단 후 경과기간, 기동성 정도를 조사하였다.

2) 우울

우울은 스트레스 사건에 대한 적응과정에서 자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의 결과를 의미하는 것으로 근심, 침울, 실패, 상실, 무력 및 무가치함을 느끼는 정서 상태를 의미한다[17]. 본 연구에서 우울은 Lee [18]가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원 개발자로부터 도구 사용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본 도구는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5점까지 5점 척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정문항은 역환산 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심함을 의미하며 개발당시 신뢰도 Cronbach's α는 .89였으며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83이었다.

3) 불확실성

불확실성은 질병 관련 사건이나 사물에 정확한 가치를 부여하지 못하고, 또는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어 그 사건의 의미를 결정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19], Mishel [19]이 개발한 질병 불확실성 척도(Mishel Uncertainty in Illness Scale, MUIS)를 Kim과 Kim [20]이 수정 ·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도구 사용에 대하여 저자의 승인을 받았다. 총 16개 문항 5점 Likert 척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불확실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개발당시 신뢰도 Cronbach's α는 .91 이었으며 Kim과 Kim [20]이 수정 · 보완한 도구의 Cronbach's α는 .85였고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α는 .85였다.

4) 자기효능감

자기효능감은 바람직한 행위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즉 특정 목표 달성에 필요한 어떤 행동이나 행위를 자신이 할 수 있다고 믿는 신념으로[21], 뇌졸중 환자의 자기효능감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Kim [22]이 개발한 도구를 Kim과 Kim [23] 이 수정 ·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도구 사용에 대하여 원저자와 수정 · 보완한 저자에게 각각 승인을 받았다. 이 도구는 총 10문항 10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개발 당시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92였고, 수정 · 보완한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97이었으며,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96이었다.

5) 사회적 지지

사회적 지지 도구는 Kim [24]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저자로부터 도구 사용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가족지지 10문항과 의료인지지 8문항으로 총 18문항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개발당시 Cronbach's α는 .91이었으며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α는 .91이었다.

6) 극복력

극복력이란 개인이 난관에 직면했을 때 심리적으로 회복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유도하거나 부정적인 결과를 감소시키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6], Wagnild가 개발한 14문항의 Resilience Scale-14 (RS-14) [25]를 저자가 제공한 한글설문지를 구매하여 사용하였다. RS-14는 개인적 자신감(personal competence) 10문항과 자기와 삶의 수용(acceptance of self and life) 4문항으로 총 14문항 7점 척도로서 점수가 높을수록 극복력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RS-14의 Cronbach's α는 개발 당시 .92였으며 본 연구의 Cronbach's α는 .93이었다.

4. 자료수집

자료수집은 2016년 8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시행되었다. 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되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연구목적을 설명 한 후 서면동의서를 받은 후 자료를 수집하였다. 병실에서 방문객이 없는 시간에 커튼을 치고 조용한 환경에서 진행하였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대상자가 편마비, 시야장애 등으로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지 못할 경우에는 연구보조원이 1:1 면담을 통해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보조원은 신경계 병동에서 5년 이상의 근무경력을 가진 간호사로, 사전에 연구목적과 설문조사 및 면담 시 주의 사항을 훈련받은 자이다. 작성 시간은 약 25~30분이 소요되었으며, 작성된 모든 설문지는 연구보조원이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하여 답변이 누락된 부분이 있는지 점검하였다.

5.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특성과 질병 관련 특성은 실수,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대상자의 우울, 불확실성,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 극복력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질병 관련 특성에 따른 극복력 차이는 independent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 검정 평균비교는 Scheffé test를 이용하였다. 극복력과 제 변수와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였고, 극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입력방법 다중회귀분석(enter multiple liner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6.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자료수집 전 단국대학교병원 윤리 심의 위원회 (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의 심의를 거쳐 승인(IRB No. DKUH 2016-06-023)을 받았으며 승인 후 간호부와 신경과 및 신경외과 주치의의 동의를 구한 후 본 조사를 시행하였다. 자료수집 전 대상자에게 연구목적을 설명 한 후 연구참여에 대한 서면 동의를 받았다. 응답한 자료는 연구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익명으로 처리하고 철저히 비밀이 보장됨을 설명하였고 응답 도중 참여를 원치 않을 경우 언제든지 중단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대상자에게는 감사의 뜻으로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연구 결과

1.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질병 관련 특성

대상자의 성별은 남성이 69.9% (95명)로 여성보다 많았으며, 연령은 65세 미만이 51.5% (70명), 65세 이상이 48.5% (66명)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배우자가 있는 경우는 78.7% (107명)이었고, 종교가 있는 사람은 57.4% (78명)이었다. 교육수준은 중졸 이하가 54.4% (74명), 고졸 이상이 45.6% (62명)로 중졸 이하가 조금 더 많았으며, 경제 상태는 중이라고 응답한 대상자가 61.8% (84명)로 가장 많았으며, 주간병자는 배우자인 경우가 47.8% (65명)로 가장 많았다. 질병 관련 특성에서는, 뇌졸중 진단을 처음 받은 대상자가 83.1% (113명)로 대다수를 차지하였고, 뇌졸중 유형으로는 뇌경색이 64.7% (88명), 뇌출혈 30.1% (41명), 뇌경색과 뇌출혈이 동반된 경우는 5.2% (7명) 순으로 나타났다. 진단 후 경과기간은 1개월이 58.8% (80명)로 가장 많았고, 기동성 정도는 도움 없이 혼자 움직일 수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44.1% (60명), 보조기구를 이용하면서 타인의 도움까지 받아 이동한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41.2% (56명)로 비슷한 수준이었다(Table 1).

Table 1
Differences in Resilience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in Patients with Stroke (N=136)

2. 대상자의 우울, 불확실성,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 극복력 수준

대상자의 우울은 평균 26.98±8.03점으로 중간수준이었으며, 불확실성은 평균 47.99±10.56점, 자기효능감은 평균 81.44±20.78점, 사회적 지지는 평균 74.47±9.55점, 극복력은 평균 75.74±14.99점이었다(Table 2).

Table 2
The Depression, Uncertainty, Self-efficacy, Social Support, and Resilience in Patients with Stroke (N=136)

3.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질병 관련 특성에 따른 극복력의 차이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질병 관련 특성에 따른 극복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교육수준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중졸 이하에 비해 고졸 이상인 대상자의 극복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2.17, p=.032). 뇌졸중 진단 후 경과 기간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F=4.09, p=.019), 사후 분석 결과 뇌졸중 진단받은 지 1개월인 대상자가 2개월 이상인 대상자보다 극복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동성 정도도 극복력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F=4.44, p=.014) 사후 분석 결과 보조기구를 이용하여 혼자 이동 가능한 사람의 극복력이 보조기구를 이용하면서 타인의 도움까지 받는다고 응답한 대상자의 극복력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그 외 성별, 연령, 배우자 유무, 종교 유무, 경제상태, 주간병자, 과거 뇌졸중 병력 및 뇌졸중 유형에 따른 극복력 정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1).

4. 대상자의 우울, 불확실성, 자기효능감 및 사회적 지지와 극복력 간의 상관관계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는 모두 극복력과 유의한 양의 상관 관계를 보였으며(r=.44, p<.001; r=.37, p<.001), 우울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30, p<.001). 불확실성과 극복력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Table 3).

Table 3
Correlation of Depression, Uncertainty, Self-efficacy, Social Support, and Resilience in Patients with Stroke (N=136)

5. 뇌졸중 입원 환자의 극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회귀모형을 검증하기 전, 다중회귀분석을 위한 기본가정 충족에 대한 검토결과, 독립변수들 간의 상관계수가 -.24~.44로 나타나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독립적이었으며, Durbin Watson 통계량이 1.80으로 2와 가까워 자기상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26]. 또한 공차한계(tolerance)는 .52~.95로 모두 0.1 이상이었으며, 분산팽창요인(Variance Inflation Factor, VIF)도 1.06~1.91로 10보다 작아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뇌졸중 입원 환자의 극복력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우울, 불확실성,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 그리고 일반적 특성에서 극복력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교육수준, 진단 후 경과기간, 기동성 정도를 더미변수 처리하여 독립변수로 투입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변수투입방식은 연구자가 극복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한 설명변수를 한꺼번에 투입하는 입력방식으로 실시하였다. 그 결과 뇌졸중 입원 환자의 극복력 회귀모형은 유의하였고(F=8.31, p<.001), 뇌졸중 입원 환자의 극복력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은 자기효능감(β=.37, p<.001)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사회적 지지(β=.33, p<.001)였으며, 이들 변수로 극복력을 30.3% 설명하였다(Table 4).

Table 4
Factors Influencing Resilience in Patients with Stroke (N=136)

논의

뇌졸중은 질환 발생뿐만 아니라 뇌의 기질적인 손상으로 인해 개인에 따라 다양한 후유증을 남기는 질환이다. 뇌졸중 환자에게 있어 극복력은 개인과 환경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질병을 극복하여 더 나은 상태로 적응하게 하는 긍정적 힘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입원 환자의 극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발견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뇌졸중 입원 환자의 극복력은 평균 75.74±14.99점으로 같은 도구를 사용한 재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6]에서 평균 55.58±18.49점, 뇌졸중으로 외래를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7]에서 평균 67.02±16.90점이었던 것보다 높게 나타났다. 선행연구의 대상자는 뇌졸중 치료 후 집에서 지내는 재가 환자[6]와 퇴원 후 외래를 방문한 환자[7]로서 대부분이 진단받은 지 6개월 이상 된 대상자였으나, 본 연구의 대상자는 과반수 이상이 진단 후 1개월 된 입원 환자로서 급성기 치료를 통해 증상호전을 경험하였기에 극복력이 다른 선행연구대상자들에 비해 높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뇌졸중은 발병 1개월 정도까지는 비교적 빠른 회복을 보이다가 그 이후에는 회복 속도가 둔화되며[27], 진단 후 경과 기간이 짧을수록 극복력이 높다는 선행연구[8, 28] 결과로 볼 때 본 연구대상자의 극복력이 비교적 높았던 것은 진단 경과기간의 차이로 인한 결과로 사료된다. 따라서 추후연구에서는 진단 경과 기간에 따른 극복력의 변화 양상을 파악해 보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극복력과 주요변수와의 상관관계에서는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 우울이 극복력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이는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가족지지가 높을수록, 우울이 낮을수록 극복력이 높았으며[8],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우울이 낮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극복력이 높게 나타났던 연구[9]와 유사한 결과이다. 그러나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여러 선행연구[10, 15]에서 불확실성과 극복력이 상관성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본 연구에서는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회귀 분석 결과 극복력의 가장 큰 영향요인은 자기효능감이었다.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자기효능감과 극복력과의 관계를 본 연구가 별로 없어 선행연구와의 비교는 어려웠으나, 척수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14]나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9]에서 자기효능감이 극복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수로 나타난 결과와 유사하였다. 자기효능감은 자기관리나 재활행위 등을 시작하고 지속하도록 하는데 중요한 요인이므로 뇌졸중 환자의 극복력 향상을 위해서는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뇌졸중으로 입원한 환자들을 위해 병원 내 신경과 및 재활의학과 의사, 간호사, 심리상담가, 임상운동사들이 다학제적으로 협력하여 환자들에게 언어적 설득과 성취경험, 대리경험을 줄 수 있는 자기효능감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 다음으로 극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영향요인은 사회적 지지였다. 재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6]에서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극복력이 높았으며, 그 외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8]나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29]에서도 가족 지지가 높을수록 극복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를 뒷받침해 준다. 선행연구에서는 사회적 지지 [6, 8]로 가족 및 친구 등의 지지를 측정하였으나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입원치료 중인 환자라는 점과 뇌졸중 환자의 재활에는 환자, 가족, 의료인의 팀 접근이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사회적 지지 도구로 가족 지지와 의료인의 지지를 같이 측정하는 도구를 사용하였다. 사회적 지지 측정도구는 연구에 따라 조작적 정의나 사용한 측정도구가 달라 그 결과를 비교 해석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들의 사회적 지지를 측정할 수 있는 표준화된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본 연구에서 사회적 지지는 극복력 향상에 중요한 영향요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뇌졸중 입원 환자의 사회적 지지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뇌졸중 환자 간호중재 프로그램이나 자조그룹에 가족들을 포함시키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본다. 또한 의료진들도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파악하여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면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간호사들은 환자들의 심리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심리적 지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야 하리라 본다.

본 연구에서 우울은 단변량 분석에서는 극복력과 음의 상관성을 보였으나 다중 회귀분석에서는 극복력에 유의한 영향요인이 되지 못하였다. 이는 재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6]나 혈액 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16],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8]에서 극복력의 가장 영향력 있는 요인이 우울이었던 것과는 상반된 결과였다. 그러나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9]나 방사선 치료중인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10]에서 우울이 극복력의 유의한 영향요인이 아니었던 것과는 유사한 결과이다. 이는 본 연구대상자들의 우울은 50점 만점에 평균 26.98로 중간 값을 약간 상외 하는 정도로 별로 높지 않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대상자들의 우울정도가 그렇게 높지 않았던 것은 뇌졸중 진단 후 경과기간이 비교적 짧고, 인지기능이 정상이며 의사소통이 가능한 대상자였기 때문에 뇌졸중에서 생존한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병원에 있으면서 치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우울은 뇌졸중 후 겪는 가장 흔한 심리적 증상으로 재활에 대한 참여를 감소시키며, 신체 기능 및 인지기능의 회복을 저하시키고[30], 대상자의 회복과 재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이다. 본 연구결과 우울은 극복력의 영향요인은 되지 못하였으나, 극복력과 상관성은 있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경로분석 등 다양한 통계 방법을 이용해 다른 변수들을 통한 간접효과나 매개효과와 같은 경로를 밝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불확실성과 극복력은 상관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지는 않았으나, 여러 선행연구[10, 15]에서 불확실성이 극복력의 유의한 영향변수였던 결과를 근거로 다중 회귀분석에서 불확실성을 포함시켜 보았으나 회귀분석에서도 불확실성은 극복력의 유의한 영향요인이 되지 못하였다. 불확실성은 질병 관련사건 등에 정확한 가치를 부여하지 못하고 또한 그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 의미를 결정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질병의 회복과정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개념이다[19].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불확실성과 극복력과의 관계를 조사한 다른 선행연구는 찾을 수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웠지만 방사선 치료중인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10]에서 불확실성이 낮을수록 극복력이 높았고 불확실성은 극복력의 유의한 영향요인이었다. 또한 암 진단을 받고 혈액종양 내과에서 치료 과정 중이거나 추적 치료를 받고 있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15]에서도 불확실성은 극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본 연구의 대상자가 입원치료중인 환자이고 비교적 진단 경과기간이 짧고 인지장애가 없는 대상자여서 나타난 결과 일 수도 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질병의 중증도나 진단 경과 시기가 다양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불확실성과 극복력의 관련성을 조사한 연구가 거의 없기 때문에 불확실성과 극복력의 관련성을 파악하는 연구는 계속되어야 하리라 본다.

본 연구는 일 대학병원 뇌졸중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편의표집 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시키는데 제한이 있다. 또한 연구대상자를 설문조사에 응답할 수 있는 의식수준이 명료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로 제한하였고 진단 경과기간이 비교적 짧은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폭넓은 대상자를 확보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해석하는데 제한점이 있다.

본 연구결과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지가 뇌졸중 환자의 극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로 확인되었으므로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뇌졸중으로 입원한 환자들의 극복력 향상을 위해 의료진들이 다학제적으로 협력하여 자기효능감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며, 가족을 포함시키는 뇌졸중 환자 자조그룹을 형성하는 등 사회적 지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방안 마련을 통해 극복력 향상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수 있으리라 본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뇌졸중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극복력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으며, 그 결과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지가 뇌졸중 입원 환자의 극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는 극복력을 약 30.3%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지가 극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함으로서 극복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중재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결과와 논의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는 일개 대학병원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이므로 추후 다양한 중증도 및 경과시기가 다양한 대상자를 확보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경로분석이나 구조모형 등을 통해 본 연구로 밝혀지지 않은 변수들 간의 간접효과나 매개효과와 같은 경로를 밝히는 후속 연구를 제언하며, 셋째, 이러한 선행연구들을 통해 나타난 결과를 바탕으로 뇌졸중 환자를 위한 극복력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과를 검증하는 후속 연구를 제언한다.

Notes

CONFLICTS OF INTEREST:The authors declared no conflict of 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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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 Adult Nurs. 2018;30(4):385-393.   Published online August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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