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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ors Associated with Patient Safety Incidents in Long-Term Care Hospitals: A Secondary Data Analysis

Sookhee Yoon, Myungsuk Kang
Korean J Adult Nurs 2022;34(3):295-303. Published online: June 30, 2022
1Assistant Professor, Department of Nursing, Semyung University, Jecheon, Korea
2Assistant Professor, Korea Armed Forces Nursing Academy, Daejeo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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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severity of patient safety incidents and its associated factors in Long-term Care Hospital (LTCH) settings.
Methods
This study performed a cross-sectional analysis of secondary national data from the Korea Patient Safety Reporting and Learning System. A total of 5,316 LTCH datasets from 2018 to 2020 were analyzed using multi-nominal logistic regression with the help of the SPSS 26.0 program.
Results
Adverse event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ge, location of the incidents, night-duty hours, incident type, and small hospital size. Further, sentinel event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female gender, age, incident type (meal and suicide/self-harm), and small hospital size.
Conclusion
The results underline the need for developing standardized patient safety guidelines that consider LTCH characteristics and holding periodic education programs for healthcare workers in LTCHs so that they can gain adequate knowledge and practical skills for ensuring patient safety. In addition, they highlight the need for measures to improve institutional support and processes so that any weaknesses can be resolved to optimize patient safety.


Korean J Adult Nurs. 2022 Jun;34(3):295-303. Korean.
Published online Jun 29, 2022.
© 2022 Korean Society of Adult Nursing
Original Article
요양병원의 환자안전사고 관련 요인 분석: 이차분석 연구
윤숙희,1 강명숙2
Factors Associated with Patient Safety Incidents in Long-Term Care Hospitals: A Secondary Data Analysis
Sookhee Yoon,1 and Myungsuk Kang2
    • 1세명대학교 간호학과 조교수
    • 2국군간호사관학교 조교수
    • 1Assistant Professor, Department of Nursing, Semyung University, Jecheon, Korea.
    • 2Assistant Professor, Korea Armed Forces Nursing Academy, Daejeon, Korea.
Received February 20, 2022; Revised May 15, 2022; Accepted May 23, 2022.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Purpose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severity of patient safety incidents and its associated factors in Long-term Care Hospital (LTCH) settings.

Methods

This study performed a cross-sectional analysis of secondary national data from the Korea Patient Safety Reporting and Learning System. A total of 5,316 LTCH datasets from 2018 to 2020 were analyzed using multi-nominal logistic regression with the help of the SPSS 26.0 program.

Results

Adverse event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ge, location of the incidents, night-duty hours, incident type, and small hospital size. Further, sentinel event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female gender, age, incident type (meal and suicide/self-harm), and small hospital size.

Conclusion

The results underline the need for developing standardized patient safety guidelines that consider LTCH characteristics and holding periodic education programs for healthcare workers in LTCHs so that they can gain adequate knowledge and practical skills for ensuring patient safety. In addition, they highlight the need for measures to improve institutional support and processes so that any weaknesses can be resolved to optimize patient safety.

Keywords
Patient safety; Medical errors; Public reporting of health care data; Long-term care
환자안전; 의료오류; 공공 의료데이터; 요양병원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우리나라는 경제적 발전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노인인구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는 2022년 17.5%, 2030년 22.5%. 2070년에 46.4%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어 2030년부터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1]. 급속한 고령화는 만성질환과 복합동반질환의 유병률을 더욱 높이고 입원과 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져[2], 2021년 전국 요양병원의 수는 1,464개로 2008년 690개와 비교해 약 2.12배로 증가하였다[3].

요양병원은 중풍, 치매와 같은 만성질환자와 노인성 질환자가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는 곳으로, 요양병원 입원 환자들의 건강기능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하지 못하여 식사와 화장실 이용 등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의존도가 높고 치료에 따른 기능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4, 5]. 요양병원은 장기요양을 목적으로 하는 대상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환자들의 상태가 나빠지거나 입원 중 외상을 입게 되었을 때 의료진으로부터 제공되는 의료의 질이 낮을 수 있고, 다른 의료기관에 비해 의료적 기능이 미비하여 입원 중인 환자들이 대형병원으로 전원을 가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6]. 의료기관인증평가원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에 보고된 환자안전사고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국내에서 발생된 총 환자안전사고 건수 중에서 요양병원에서 발생된 건수의 비율이 20.6%로 2018년 13.1%에 비해 7.5% 증가하였다[7]. 이는 국내 의료기관 중 요양병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1.7%인 점을 고려했을 때, 타 의료기관에 비해 요양병원의 환자안전사고 발생률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8]. 특히, 요양병원은 상급종합병원에 비하여 낙상과 관련된 적신호사건 발생률이 더욱 높고[9], 약물 오류발생 가능성 또한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10]. 요양병원에 입원한 대상자는 신체장애 또는 만성질환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안전사고 발생 시 회복 가능성이 낮고, 영구적 손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욱 높다[9]. 따라서 요양병원의 환자안전사고 관련 요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근거자료를 제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연구과제이다.

환자안전사고는 보건의료인이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신체, 정신, 생명에 손상 또는 부작용이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사고이며[11], 의료오류가 일어났으나 환자에게 손상이 발생하지 않은 사건인 근접오류, 위해가 발생한 사건인 위해사건, 사망이나 심각한 신체적, 심리적 손상이나 위험을 일으킨 사건인 적신호사건의 세 가지 유형이 있다[12]. 환자안전은 의료서비스의 제공과정에서 의료오류와 환자의 부작용을 예방하는 것이며, 환자안전사고는 비용의 증가, 재원 기간 연장, 높은 사망률, 30일 이내 재입원 확률 증가의 결과로 이어진다[13]. 이에 요양병원에서의 환자안전을 보장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한편 2016년 7월 29일 환자안전법이 시행되었고,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은 환자 및 환자보호자, 보건의료인이 자발적으로 보고한 환자안전사고 내용을 분석하여 보건의료인과 의료기관을 학습시키기 위한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을 갖추었다. 이러한 환자안전 플랫폼은 각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전담인력 또는 기관의 장, 보건의료인, 환자와 보호자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제공받는 사람이 인지한 환자안전사고 내용을 자율적으로 보고할 수 있는 채널이다. 환자안전 보고내용은 보고자, 환자안전사고의 내용(사고 발생시간, 의료기관 구분, 병상 규모, 사고발생 장소, 위해 정도, 사고의 종류, 환자에 대한 사고 발생 후 조치 사항, 내부보고여부), 환자 특성(연령대, 성별, 환자진료과목, 환자세부진료과목, 사고발생 진료과목, 사고발생 세부진료과목)을 포함한다. 환자안전 보고 학습시스템은 환자안전사고의 체계적인 분석과 공유를 통해 환자안전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의료의 질 향상, 환자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7]. 또한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의 자료를 활용하여 국내 환자안전사고 관련 요인 분석[14], 환자안전사고 관련 요인 및 경향 분석[15] 등의 연구가 진행되어 의미있는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본 자료를 활용하여 환자안전사고에 취약한 요양병원 대상자의 환자안전사고 관련 요인을 탐색한 연구는 미흡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한 환자안전사고 관련 연구는 환자안전사고 관련 요인을 규명한 연구[9]와 요양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 간호활동의 영향요인 연구[16] 등이 진행되었으나, 일개 병원 또는 단일 시점의 연구로 연구결과의 일반화에 제한이 있다. 이에 국가 단위로 조사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환자안전에 취약한 요양병원의 환자안전사건 관련 요인을 보다 면밀히 분석하여 실제적이고 일반화된 연구결과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에서 제공한 2018년, 2019년, 2020년 환자안전 통계데이터를 활용하여 요양병원의 환자안전사고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요양병원의 환자안전사고 관련 요인을 확인하여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고 환자안전 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근거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발표한 ‘2018년, 2019년, 2020년 환자안전보고 데이터’의 원시자료를 활용한 이차 자료분석 연구이다.

2.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본 연구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발표한 의료기관의 환자안전보고 데이터 중 요양병원에서 보고한 2018년(1,214건), 2019년(2,198건), 2020년(2,868건) 자료에서 성별, 연령, 사고발생장소, 사고발생시간, 사고의 종류, 병상 규모, 환자안전사고의 보고자 중 결측치를 제외한 총 5,316건(2018년 1,005건, 2019년 1,832건, 2020년 2,479건)을 분석하였다.

3. 연구도구

1) 환자안전사고의 위해정도

원 자료의 환자안전사고의 분류 기준은 ‘위해 없음’, ‘일시적인 손상 또는 부작용’, ‘치료 후 휴유증 없이 회복’, ‘사망’, ‘장기적인 손상 또는 부작용’, ‘영구적인 손상 또는 부작용’으로 구분되어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의료기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세 가지 분류기준으로 구분하였다. 환자안전사고 중, 의료오류가 일어났으나 환자에게 손상이 발생하지 않은 사건을 근접오류, 위해가 발생한 사건을 위해사건, 사망이나 심각한 신체적, 심리적 손상이나 위험을 일으킨 사건을 적신호사건이라고 한다[12]. 이러한 정의에 따라 ‘위해 없음’을 근접오류, ‘일시적인 손상 또는 부작용’, ‘치료 후 휴유증 없이 회복’을 위해 사건, ‘사망’, ‘장기적인 손상 또는 부작용’, ‘영구적인 손상 또는 부작용’을 적신호사건으로 구분하였다[14, 15].

2) 일반적 특성

본 연구에서 일반적 특성은 환자안전보고 데이터 중 성별, 연령, 사고발생장소, 사고발생시간, 사고의 종류, 병상 규모, 환자안전사고의 보고자를 포함하였다[9, 14, 15]. 사고발생장소는 원 자료에세분화 되어 있었으나, 통계분석 시 검사실, 외래진료실, 주사실, 처치실, 회복실에서 발생한 적신호사건이 없거나 발생건수가 10건 이하로 확인되어 중환자실, 회복실, 검사실, 주사실, 처치실을 ‘특수병동/외래진료실’로 범주화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 사고발생장소는 ‘입원실’, ‘특수병동/외래진료실’, ‘기타’로 구분했다. 환자안전사고 또한 원 자료에서 세분화 되어 있었으나, 감염, 검사, 의료장비/기구, 진료재료 오염/불량, 투약 관련 적신호사건이 없어 침습적인 치료가 수행되는 투약, 처치/시술, 검사를 범주화 하고, 의료장비/기구, 감염, 진료재료오염/불량은 기타로 범주화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 환자안전사고 종류는 식사, 환자의 자살/자해, 낙상, ‘투약, 처치/시술, 검사’, 기타로 구분했다.

4.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담당자로부터의 사용 승인 및 국군간호사관학교 연구윤리위원회에서 이차분석연구에 대한 심의면제 승인(IRB No. 1044257-202202-HR-01-01)을 받은 후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자료는 개인 고유 정보를 식별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컴퓨터로 정보화된 자료는 잠금 설정을 통해 연구자 이외에는 접근을 제한하였다.

5. 자료분석

본 연구의 자료분석은 SPSS/WIN 26.0 (IBM Corporation, Armonk, New York,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요양병원의 환자안전사고의 현황과 일반적 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사고 위해정도의 차이는 카이제곱 검정 분석을 실시하였고, 환자안전사고의 위해정도와 관련된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방법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1. 환자안전사고 현황

총 5,316건의 환자안전사고 보고 중 근접오류 1,210건(22.8%), 위해사건 2,955건(55.6%), 적신호사건 1,151건(21.6%)으로 나타났으며 위해사건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연도별 적신호사건은 2018년 24.0%, 2019년 21.0%, 2020년 21.2%로 분석되었다(Table 1).

Table 1
Status of Patient Safety Incident Severity (N=5,316)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는 여성이 3,443명(64.8%)으로 다수를 차치하였고, 연령군은 80세 이상이 3,031명(57.0%), 70~79세 1,248명(23.5%), 60~69세 611명(11.5%), 59세 이하 426명(8.0%) 순이었다. 환자안전사고 발생 장소는 입원실이 3,444명(64.8%)이었으며, 환자안전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근무시간은 낮 근무시간이 2,292명(43.1%), 밤번 근무시간 1,585명(29.8%), 초번 근무시간 1,439명(27.1%) 순이었다. 환자안전사고의 유형은 낙상이 4,325명(81.4%)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635명(11.9%), 투약/검사/시술 233명(4.4%) 순이었다. 병상규모는 200병상에서 500병상 미만의 요양병원에서 환자안전사고가 3,507명(66.0%)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200병상 미만의 요양병원에서 1,484명(27.9%), 500병상 이상 요양병원에서는 325명(6.1%)이 발생하였다. 환자안전사고 보고는 주로 환자안전 전담인력(60.9%)에 의해 보고되었다(Table 2).

Table 2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N=5,316)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사고 발생률 차이

근접오류, 위해사건, 적신호사건은 성별(χ2=80.81, p<.001), 연령(χ2=112.48, p<.001) 환자안전사고 발생장소(χ2=33.48, p<.001), 근무시간(χ2=19.24, p<.001), 환자안전사고의 유형(χ2=327.94, p<.001), 병상규모(χ2=13.13, p=.01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Table 3).

Table 3
Difference in Patient Safety Incident Severity by General Characteristics (N=5,316)

4. 환자안전사고의 위해정도 관련 요인

위해사건 발생과 관련된 요인은 연령, 발생장소, 근무시간, 환자안전사고 유형, 병상 규모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9세 이하 대상자에 비해 80세 이상 대상자가 근접오류보다 위해사건의 발생 확률이 1.30배 높았다(95% CI= 1.01~1.67, p=.042). 환자안전 발생장소에서는 기타 장소에 비해 입원실에서 위해사건 발생 확률이 0.82배 낮았다(95% CI= 0.71~0.96, p=.012). 근무시간에서는 낮번 근무시간과 비교하였을 때, 밤번 근무시간에 위해사건 발생 확률이 1.29배 높았다(95% CI=1.08~1.54, p=.004). 환자안전사고 유형에서는 기타 유형과 비교하였을 때, 투약과 검사, 시술에서 위해사건 발생 확률이 0.20배 낮았다(95% CI=0.14~0.28, p<.001). 500병상 규모에 비해 200병상 미만의 요양병원에서 1.93배 높았고(95% CI=1.44~2.57, p<.001), 200병상에서 500병상 규모에서 1.73배 높았다(95% CI=1.32~2.27, p<.001)(Table 4).

Table 4
Factors Associated with Patient Safety Incident Severity of Long-term Care Hospitals (N=5,316)

적신호사건 발생과 관련된 요인은 성별, 연령, 환자안전사고 유형, 병상규모로 나타났다. 성별에서는 남성에 비해 여성이 근접오류보다 적신호사건 발생 확률이 1.70배 높았다(95% CI=1.40~2.07, p<.001).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9세 이하 대상자에 비해 70~79세 대상자가 1.79배 높았고(95% CI=1.21~2.67, p=.004), 80세 이상이 2.70배 높았다(95% CI=1.85~3.94, p<.001). 환자안전사고의 유형에서 기타 유형에 비해 식사와 관련된 환자안전사고가 2.58배 높았고(95% CI=1.16~5.73, p=.020), 자살/자해가 4.90배 높았다(95% CI=1.96~12.24, p=.001). 반면에, 낙상은 0.70배 낮았고(95% CI=0.56~0.94, p=.014), 투약과 검사, 시술은 0.01배 낮았다(95% CI=0.00~0.04, p<.001). 병상규모에서는 500병상 이상의 요양병원과 비교하였을 때, 200병상 미만의 요양병원에서 1.58배 적신호사건 발생 확률이 높았다(95% CI=1.11~2.24, p=.011) (Table 4).

논의

본 연구결과 3년 동안 요양병원에서 보고한 환자안전사고 건수는 위해사건이 55.6%로 많은 수를 차지하였고 적신호사건이 21.6%, 근접오류가 22.8%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3개의 요양병원에서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한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9]에서 위해사건이 56.0%(28건), 근접오류 28%(14건) 순으로 보고한 결과와 유사하였으나, 일 연구에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급에서 보고한 위해사건(42.4%, 49.9%, 48.6%), 적신호사건(4.8%, 4.9%, 14.3%)의 비율[14]보다 높았다. 이는 요양병원의 입원 환자가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노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노인 환자의 안전관리가 미흡하다고 볼 수 있다[5]. 이에 요양병원의 리더와 관리자들은 근접오류 보고를 증진시킬 수 있는 전략을 추진하고 요양병원의 위해 사건과 적신호사건과 관련된 세부적인 요인을 파악하여 환자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요양병원의 환자안전사고 위해정도와 관련된 요인을 살펴보면,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적신호사건이 발생할 위험이 높았다. 이는 100병상 이상의 병원과 종합병원의 퇴원손상 심층 조사 자료를 활용한 연구에서 남성보다 여성에서 안전사고에 의한 사망률이 유의하게 낮았다고 보고한 선행연구[17]의 결과와 상이하였다. 이는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 중 여성 고령 환자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여 나타난 결과로 볼 수 있다. 또한 연령대를 살펴보면, 59세 이하 연령에 비해 80세 이상의 연령에서 위해사건 발생 확률이 높았고, 70~79세, 80세 이상 연령에서 적신호사건의 발생 확률이 높았다. 이는 요양병원에서 고령 입원 환자의 33%가 심각한 위해사건이 발생하였고[18] 위해 사건의 발생률은 80~99세에서 가장 높고 60~79세, 40~59세 순으로 보고한 선행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19]. 요양병원 입원 환자는 질병의 휴유증 등으로 신체장애나 마비가 발생해 일상생활수행과 관련된 간호요구도가 높으며, 70세 이상 고령 노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의료서비스의 모든 과정에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충분한 간호 인력의 확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4, 9].

요양병원의 입원실은 기타 장소와 비교하였을 때, 위해사건 발생 위험이 낮았다. 이는 500병상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입원실이 기타 장소와 비교하여 위해사건의 발생 위험이 높게 제시된 선행연구[14]와 상이한 결과이다. 입원실에 비해 기타장소에서 위해사건 발생 위험이 높게 나타난 것은 일반 의료기관과 달리 요양병원에 의학적 치료가 아닌 돌봄을 목적으로 한 환자[20]와 급성기 치료 후 장기입원 치료를 요하는 환자, 즉 중증도가 낮은 만성질환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입원실이 기타장소에 비해 위해사건의 발생이 낮은 것으로 볼 수 있다[9]. 본 연구에서 기타 장소가 입원실보다 위해사건 발생 위험이 높게 나타난 것은 주목할 만한 결과이다. 요양병원은 입원실과 특수부서, 외래진료실 등 주요 진료 및 간호가 이루어지는 장소에 초점을 두어 환자안전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으나, 기타 장소는 여전히 환자관리시스템이 취약하다고 볼 수 있다. 현재 구축된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에 구축된 환자안전사고 발생장소 문항을 보면 입원실, 중환자실, 회복실, 외래진료실 등 간호 및 진료가 이루어지는 주요 장소에 대해서는 쉽게 체크하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그 외의 장소는 기타 장소로 체크하도록 되어 있다[7]. 본 연구를 통해 요양병원의 기타 장소에서 위해정도가 높은 환자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높다고 분석되었으므로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의 환자안전 발생장소 문항 구성 시, 기타 장소 문항을 좀 더 세분화하여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밤 근무시간은 낮번과 초번 근무시간보다 위해사건과 적신호사건의 비중이 높았으며 낮 근무시간에 비해 밤 근무시간에 위해사건 발생 위험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근무시간에 따라 위해사건 및 적신호사건의 위험이 차이가 없었다고 보고한 선행연구결과와 상이하였다[15]. 이는 의료 인력이 주로 낮 초 · 밤번 근무시간에 편중되어 있고 밤번 근무시간에 직접 간호 활동이 적어 의료 인력에 의한 대상자 관찰이 미흡한 결과로 볼 수 있다[9]. 또한, 밤번 근무에 따른 의료 인력의 수면장애와 피로가 간호 업무 시 안전사고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사료된다[21]. 따라서 각 요양병원은 간호 인력 확보수준을 높여 각 근무시간에 적절한 간호 인력을 배치하여 직접간호의 업무시간 증가 및 환자안전간호활동을 보장할 것을 제안한다[22].

본 연구대상자의 80.5%가 70세 이상의 노인이었으며 환자안전사고의 유형 중 식사와 관련된 안전사고의 적신호사건 발생 위험이 높았다. 흡인성 폐렴으로 대학병원에서 진료한 65세 이상 고령 환자 138명 중 21.7%(30명)가 식사 중 발생하였다고 보고하였다[23]. 또한, 노인 환자 중 질식사고로 사망하거나 영구적인 손상을 입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에서 식사 중 부적절한 보조는 노인 환자의 질식 사고와 관련된 요인으로 나타났다[24]. 요양병원에서는 연하장애 환자에 대한 영양관리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고 식사와 관련한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간호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을 대상으로 식사보조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고 신규 간호 인력을 대상으로 요양병원 입원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25].

본 연구에서 환자안전사고의 유형 중에서 자살/자해 비율은 낮았으나, 기타 유형과 비교하였을 때 자살/자해와 관련된 적신호사건의 발생 위험이 높았다. 선행연구에서 요양병원 입원 노인 환자들은 입원기간이 길수록 절망감의 정도가 높고 통제된 병원 생활에서 고립감, 삶의 무의미함, 무력감, 자살 생각 등 부정적 정서를 경험한다고 보고하였다[26].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는 대상자들의 스트레스, 자살 충동, 자존감 상실 등을 고려하여 스트레스 관리와 전문적인 상담,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치료적 환경을 조성하고 자존감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27]. 또한, 요양병원 의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요양병원 입원 환자의 특성, 자살/자해의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예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본 연구결과에서 낙상은 전체 환자안전사고 중 81.4%로 가장 많았으나 기타 유형과 비교하였을 때, 적신호사건 발생 위험이 낮았다. 선행연구에서 65세 이상의 연령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에서 낙상 경험은 장애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쳤으나 사망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28]. 반면, 낙상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에서 손상의 중증도가 경증 19.1%, 중등도 이상이 80.9%로 나타났다[29]. 본 연구에서 낙상이 기타 유형에 비해 적신호사건이 발생할 확률이 낮았으나, 다수의 선행연구에서 노인의 낙상으로 인한 위해사건의 심각성을 보고하고 있다. 따라서 추후에 요양병원 환자를 대상으로 낙상과 관련된 환자 요인, 시스템적인 요인, 간호사 요인 등 포함한 조사연구를 수행하여 본 연구결과와 비교해 볼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도 낙상으로 인한 위해사건과 적신호사건의 발생비율은 높으므로 요양병원의 낙상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효과적인 낙상 예방을 위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30].

본 연구결과에서 투약/시술/검사는 환자안전사고 중 기타 유형과 비교하였을 때 적신호사건이 발생할 위험이 낮았다. 요양병원은 주로 만성질환자, 요양 환자가 주로 입원을 하여 치료하므로 투약/시술/검사에 의한 환자안전사고의 비율이 낮은 것으로 볼 수 있다[5]. 하지만 노인인구의 변화와 더불어 요양병원 환자의 중증도는 변화될 수 있으며, 약물 투여/시술/검사는 침습적인 과정으로 정확한 시술 과정에 대한 교육과 절차 교육이 요구되므로 의료종사자들 대상으로 표준화된 프로그램과 주기적인 교육을 제도화할 것을 제안한다.

병상규모에서 500병상 이상의 요양병원을 기준으로 200병상에서 500병상, 200병상 미만에서 위해사건이 발생할 확률이 높았고, 200병상 미만에서 적신호사건이 발생할 확률이 높았다. 선행연구의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500병상 기준으로 200병상 미만, 200에서 500병상 미만의 규모에서 위해사건이 발할 확률이 감소하였고, 적신호사건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31]. 특히, 환자안전법 시행 이후 의료법에서는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200병상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에만 두도록 하고 있어 200병상 미만의 환자안전 관리는 미흡한 실정이다[5]. 따라서 200병상 미만의 요양병원에도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두도록 하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며, 의료기관의 조직적 요인, 인적 요인에 대한 포괄적인 확인을 통해 환자안전사고 감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각 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환자안전사고를 보고한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한 자료이므로 실제적인 환자안전사고의 발생률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해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차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한 연구이므로 요양병원의 환자안전사고와 관련된 다양한 요인을 포함시키지 못하였다는 제한점이 있다. 추후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제적인 환자안전사고 관련 실태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질적연구와 대규모 양적연구를 병행한 혼합연구 수행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최근 3년간의 국가 단위 자료를 활용하여 요양병원의 환자안전사고 관련 요인으로 성별, 연령, 근무시간, 환자안전사고의 유형, 병상 규모를 확인함으로써 환자안전에 취약한 요양병원의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중재 프로그램 개발 위한 근거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 의의와 가치가 있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요양병원의 환자안전사고 관련 요인을 파악하여 요양병원의 환자안전 보장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전략 마련을 위한 이차자료분석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 위해사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 환자안전사고 발생장소, 근무시간, 환자안전사고의 유형, 병상 규모로 확인되었고, 적신호사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 연령, 환자안전사고의 유형, 병상 규모로 나타났다. 요양병원의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환자안전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의료종사자들 대상으로 환자안전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주기적인 교육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만성질환과 일상수행능력의 의존도가 높은 환자가 대부분 요양병원에 입원하므로 충분한 간호 인력 확보를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고 적신호 사건의 발생 위험이 높은 ‘식사와 관련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의료종사들에게 구체적인 식이보조 교육을 제공하고 환자의 요구에 맞는 차별화된 식사보조 시 안전관리 중재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

본 연구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결과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이차자료분석 연구이므로 임상 현장에서 환자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보다 면밀히 확인하기 위한 관찰 연구, 질적연구 등 다양한 연구방법론을 적용한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요양병원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식사보조, 자살/자해 예방과 관련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발된 프로그램이 환자안전사고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Notes

CONFLICTS OF INTEREST:The authors declared no conflict of interest.

AUTHORSHIP:

  • Study conception and design acquisition - YS and KM.

  • Data collection - YS and KM.

  • Analysis and interpretation of the data - YS and KM.

  • Drafting and critical revision of the manuscript - YS and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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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ors Associated with Patient Safety Incidents in Long-Term Care Hospitals: A Secondary Data Analysis
Korean J Adult Nurs. 2022;34(3):295-303.   Published online June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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