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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n Triage Competency Based on Nursing Task Performance and Self-Efficacy of Nurses in Regional Emergency Medical Institutions

Su Jin Kim, Su Ol Kim
Korean J Adult Nurs 2022;34(3):304-312. Published online: June 30, 2022
1Graduate Student, Department of Nursing, Graduate School of Chosun University, Gwangju, Korea
2Assistant Professor, Department of Nursing, Kwangju Women‘s University, Gwangju,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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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triage competency, nursing task performance, and self-efficacy among nurses working at local emergency departments, and to identify factors that affect triage competency.
Methods
Participants in this descriptive study were 111 nurses working at 20 local emergency departments. Data were collected from August 1 to August 31, 2019, and then analyzed in terms of Independent t-test and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by using the SPSS/WIN 21.0 program.
Results
Triage competency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nursing task performance, and self-efficacy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nursing task performance. There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nursing task performance (β=.41, p<.001) and self-efficacy (β=.35, p<.001), thus explaining the 60.4% variance in triage competency.
Conclusion
Nursing task performance was identified as the most significant factor affecting the triage competency of nurses working in emergency departments. Going forward, it is recommended to conduct a follow-up study to confirm the impact of developing a program for increasing triage competency by expanding subjects and scope in terms of regions.


Korean J Adult Nurs. 2022 Jun;34(3):304-312. Korean.
Published online Jun 29, 2022.
© 2022 Korean Society of Adult Nursing
Original Article
지역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사의 간호업무 수행능력, 자기효능감이 중증도 분류역량에 미치는 영향
김수진,1 김수올2
Effects on Triage Competency Based on Nursing Task Performance and Self-Efficacy of Nurses in Regional Emergency Medical Institutions
Su Jin Kim,1 and Su Ol Kim2
    • 1조선대학교 일반대학원 간호학과 대학원생
    • 2광주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조교수
    • 1Graduate Student, Department of Nursing, Graduate School of Chosun University, Gwangju, Korea.
    • 2Assistant Professor, Department of Nursing, Kwangju Women‘s University, Gwangju, Korea.
Received March 14, 2022; Revised May 24, 2022; Accepted June 09, 2022.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triage competency, nursing task performance, and self-efficacy among nurses working at local emergency departments, and to identify factors that affect triage competency.

Methods

Participants in this descriptive study were 111 nurses working at 20 local emergency departments. Data were collected from August 1 to August 31, 2019, and then analyzed in terms of Independent t-test and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by using the SPSS/WIN 21.0 program.

Results

Triage competency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nursing task performance, and self-efficacy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nursing task performance. There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nursing task performance (β=.41, p<.001) and self-efficacy (β=.35, p<.001), thus explaining the 60.4% variance in triage competency.

Conclusion

Nursing task performance was identified as the most significant factor affecting the triage competency of nurses working in emergency departments. Going forward, it is recommended to conduct a follow-up study to confirm the impact of developing a program for increasing triage competency by expanding subjects and scope in terms of regions.

Keywords
Triage; Emergency; Departments, task; Performance, self-efficacy
분류; 응급실; 수행능력; 자기효능감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응급실 내원 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와 같은 전염병의 확산으로 인하여 응급실의 과밀화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1, 2]. 응급실의 과밀화는 위급상황에 제한되어있는 의료 자원이 분산되어 중증 질환의 치료지연과 더불어 응급 환자의 사망률이 높아지는 결과로 보고되고 있다[1]. 이에 보건복지부는 응급실의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2년 대한 응급의학회의 위원회를 중심으로 국내 응급의료 체계에 맞도록 구성된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 도구(Korean Triage and Acuity Scale, KTAS)를 개발하였다[3, 4].

KTAS는 과밀화된 응급실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도구로 응급 환자를 신속하게 사정하여 적절한 등급을 주어 치료를 받게 하는 응급 환자 중증도 분류 도구이다[5]. 응급실에서 KTAS 중증도 분류를 할 수 있도록 자격을 갖춘 자는 의사,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이며, 이들 중 KTAS에 대한 교육코스를 수강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중증도 분류를 할 수 있다[6]. 응급실 중증도 분류자는 간호사가 93.9%로 가장 많았으며, 중증도 분류 시행 후 환자 정체 감소와 환자 만족도가 증가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5, 6].

국내의 응급실은 권역 응급의료센터, 지역 응급의료센터,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분류된다[7]. 권역 응급의료센터는 중증 환자 중심의 진료와 대형재해 발생 시 응급의료의 지원을 하는 곳으로 2020년 8월을 기준으로 전국에 38개소가 지정되어 있다[7]. 그리고 지역 응급의료센터는 시 도지사가 관할하는 지역의 주민에게 응급의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응급실로 전국에 125개소가 지정되어 있다[7, 8]. 권역 응급의료센터와 지역 응급의료센터에 비해 규모가 작은 지역 응급의료기관은 중증 응급 환자의 진료 및 필요한 응급처치를 할 수 없는 경우 긴급 이송을 하기 위한 거점 병원으로 시장 군수 구청장이 지정하며 전국에 239개소가 지정되어 있다[7, 8].

KTAS는 2016년 1월 1일부터 국내의 권역 응급의료센터, 지역 응급의료센터에서 먼저 사용하기 시작 하였고, 2018년에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확대 적용하여 사용하고 있다[8]. 권역 응급의료센터와 지역 응급의료센터에 비해 비교적 늦게 KTAS 중중도 분류를 시작한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간호사는 KTAS 중증도 분류업무에 관한 규정이 없고 각각의 병원마다 자체적인 업무 배정을 통하여 KTAS 중증도 분류업무를 시행 하고있는 실정이다[8, 9]. 따라서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정확하고 신속한 중증도 분류를 위해서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KTAS 중증도 분류업무를 하는 응급실 간호사들의 중증도 분류역량의 수준을 파악하고[5], 이러한 역량 수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응급 환자의 중증도 분류를 정확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은 간호 실무적 지식에 기초한 기술과 능력을 통합하는 것으로 간호업무 수행능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있다[10]. 즉, KTAS 중중도 분류업무를 하는 간호사는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처하여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간호중재 유형을 적용할 수 있는 간호업무 수행능력을 갖추어야 한다[11, 12]. 이러한 간호업무 수행능력은 근무경력, 리더쉽, 비판적 사고 등과 관련이 있으며[11, 12, 13], 자기효능감이 높을 때 향상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14].

자기효능감은 특수한 상황에서 스스로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자기효능감이 높은 간호사일수록 어떤 행동을 시도하고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의 성과를 높일 수 있다[14, 15]. KTAS 중증도 분류를 하는 응급실 간호사에게 자기효능감은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는 내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동기를 부여하며 간호업무 수행능력에도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15].

지금까지 응급실 간호사의 KTAS 중증도 분류역량에 관한 선행연구는 권역 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 센터를 중심으로 자기효능감, 전문직 자아개념, 직무 스트레스, 직무 만족 등의 변수를 적용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도되고 있지만, 지역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찾아볼 수 없었다[12, 13, 15, 16].

따라서 본 연구는 지역 응급의료기관 KTAS 중증도 분류업무를 하는 응급실 간호사의 간호업무 수행능력, 자기효능감 정도를 확인하고, 중증도 분류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중증도 분류역량 강화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에 근무하고 KTAS 중증도 분류업무를 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업무 수행능력, 자기효능감, 중증도 분류역량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중증도 분류역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지역응급의료기관 응급실에서 KTAS를 시행한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지역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에 근무하고 KTAS 중증도 분류업무를 하는 간호사의 중증도 분류역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는 G시와 J도 소재한 지역응급의료기관 응급실에 근무하고 KTAS 중증도 분류업무를 하는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1년 이상의 응급실 경력을 가지고 KTAS 시험을 통과한 자로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 수는 G*Power analysis program 3.1을 이용하였으며, Cohen [17] 을 참고하여 유의수준 .05, 효과 크기 0.20, 검정력 .80, 예측요인 13개(일반적 특성 10, 중증도 분류역량 관련 요인 3)로 설정하여 산출했을 때, 최소 대상자 수는 101명이었고, 탈락률 20%를 고려하여 산출한 총 대상자는 123명이었다. 회수율은 100%로 이 중 한 가지 번호로 응답이 불성실한 설문지와 무응답 설문지 12부를 제외한 111부를 통계 분석에 사용하였다.

3. 연구도구

1) 간호업무 수행능력

간호업무 수행능력은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Baek 등[18]이 개발한 업무수행 평점 도구를 Kim [19]이 응급실 간호사의 업무 수행능력에 맞게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5점 Likert 척도의 35문항으로 측정된 점수가 높을수록 간호업무 수행능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측정 문항은 업무태도 13문항, 업무지식 8문항, 간호윤리 7문항, 업무수행 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Kim [19]의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94였으며,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96이었다.

2) 자기효능감

자기효능감은 Sherer [20]등이 개발한 도구를 Hong [21]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5점 Likert 척도의 17문항으로 측정된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측정문항은 총 1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Hong [21]의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86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는 .92였다.

3) 중증도 분류역량

중증도 분류역량은 Moon [22]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4점 Likert 척도로 0점에서 120점 범위로 점수가 높을수록 중증도 분류역량이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는 총 30문항으로 임상적 판단 13문항, 전문가적 사정 4문항, 운용 4문항, 개인적 대처 4문항, 의사소통 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Moon [22]의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91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는 .92였다.

4. 자료수집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G시와 J도에 소재한 20개의 지역 응급의료기관 간호부를 직접 방문하여 공식적인 절차에 의해 연구목적과 절차를 설명하고 승인을 받고 진행하였으며, 2019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자료수집을 하였다. 대상자는 지역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에 1년 이상 근무하고 KTAS로 응급환자 분류를 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한 간호사로 연구의 목적과 절차를 설명 듣고 자발적으로 연구참여 의사를 밝힌 대상자로 하였다. 설문 작성에 소요 되는 시간은 15~20분으로 설문 조사 완료 후에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였으며, 작성된 설문지는 연구자가 직접 회수하여 봉투에 담아 봉인하였다. 이후 연구자가 기관을 재방문하여 직접 회수하였다.

5.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G대학교 생명윤리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승인(승인번호: 2201908-HR-011-02)을 받은 후 자료수집을 진행하였다. 자료수집을 위하여 20곳의 지역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간호부에 연구목적과 방법을 설명하여 협조를 구한 후 승인을 받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개인정보와 비밀 보장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고, 설문 도중 중단을 원하면 언제든지 참여 철회가 가능하고 참여 철회에 대한 불이익이 없음을 설명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익명으로 처리되어 잠금장치가 있는 장소에 보관되며 연구가 종료된 시점으로부터 3년간 보관하고 파쇄될 것을 알렸다.

6.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간호업무 수행능력, 자기효능감, 중증도 분류역량은 평균,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업무 수행능력, 자기효능감, 중증도 분류역량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 검정으로는 Scheffé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 대상자의 간호업무 수행능력, 자기효능감, 중증도 분류역량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 대상자의 중증도 분류역량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다중 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성별은 여자가 100명(90.1%)으로 가장 많았고, 평균연령은 30세 미만이 61명(55.0%)으로 나타났다. 최종학력은 학사졸업이 62명(55.9%)으로 가장 많았고, 결혼상태는 미혼이 77명(69.4%)으로 가장 많았다. 간호사 총 임상경력은 6년 이상 근무자가 53명(47.7%), 응급실 근무경력은 1년 이상 3년 미만의 근무자가 58명(52.3%)으로 가장 많았다. KTAS 자격 취득 후 중증도 분류에 관한 재교육은 111명 전원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Lee와 Kim [23]의 연구에서 KTAS 분류경력은 평균 2년이었고, 이를 기준으로 나눴을 때 KTAS 분류경력은 2년 미만이 94명(84.7%)으로 가장 많았다. 중증도 분류 외 다른 업무를 병행하고 있는 경우는 88명(79.3%)이었고, KTAS 분류 장소는 중증도 분류 장소에서 KTAS를 분류하는 것으로 답한 대상자가 50명(45.0%), 중증도 분류 장소가 아닌 간호사 스테이션에서 중증도 분류를 한다고 답한 대상자가 61명(55.0%)으로 나타났다(Table 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N=111)

2. 간호업무 수행능력, 자기효능감, 중증도 분류역량

대상자의 간호업무 수행능력은 5점 만점에 평균 3.78±0.55점이었고, 자기효능감은 5점 만점에 3.57±0.68점으로 나타났다. 중증도 분류역량은 120점 만점에 78.18±17.46점으로 나타났다(Table 2).

Table 2
Nursing Task Performance, Self-Efficacy, Triage Competency (N=111)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업무 수행능력, 자기효능감, 중증도 분류역량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업무 수행능력은 연령(F=2.91, p=.004), 교육 수준(t=4.93, p=.009), 총 임상경력(t=3.51, p=.033), 응급실 근무경력(t=6.31, p=.003)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0세 미만, 학사 이상, 총 임상경력 6년 이상, 응급실 근무경력 6년 이상인 대상자가 간호업무 수행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기효능감은 연령(t=3.09, p=.003), 총 임상경력(F=4.48, p=.014), 응급실 근무경력(F=11.52, p=.001), KTAS 분류경력(t=4.55, p=.035)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0세 미만, 총 임상경력 6년 이상, 응급실 근무경력 6년 이상, KTAS 분류경력 2년 미만인 대상자가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중증도 분류역량은 연령(t=3.09, p=.003), 결혼 유무(t=-0.58, p=.011), 총 임상경력(t=4.48, p=.014) 응급실 근무경력(t=11.52, p=.001), KTAS 분류경력(t=4.55, p=.035)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0세 이상, 기혼인 경우, 총 임상경력 6년 이상, 응급실 근무경력 3년 이상에서 6년 미만인 경우, KTAS 분류경력 2년 미만인 경우 중증도 분류역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Table 3
General Characteristics and Nursing Task Performance, Self-Efficacy, Triage Competency (N=111)

4. 간호업무 수행능력, 자기효능감, 중증도 분류역량 간의 상관관계

대상자의 중증도 분류역량은 간호업무 수행능력(r=.70, p<.001), 자기효능감(r=.73, p<.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효능감은 간호업무 수행능력(r=.73, p<.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Table 4
Correlation Among Nursing Task Performance, Self-Efficacy, Triage Competency (N=111)

5. 중증도 분류역량에 미치는 영향

대상자의 중증도 분류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일반적 특성 중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난 연령, 결혼 유무, 총 임상경력, 응급실 경력, KTAS 분류경력과 간호업무 수행능력, 자기효능감을 독립변수로 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Durbin-Watson test의 통계량은 1.99로 자기 상관성에 문제가 없었고, 공차 한계의 범위는 1.10~2.49로 0.1 이상이었고, 분산 팽창요인(Variance Inflation Factor, VIF)은 2.27로 모두 10 미만으로, 다중공성선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회귀모형은 유의하였으며(F=23.59, p<.001). 지역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사의 중증도 분류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간호업무 수행능력(β=.41, p<.001), 자기효능감(β=.35, p<.001) 순으로 나타났다. 설명력은 60.4%로 나타났다(Table 5).

Table 5
Factors Affection on Triage Competency (N=111)

논의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간호업무 수행능력과 자기효능감, 중증도 분류역량과의 관계를 확인하고 중증도 분류역량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결과 응급실 간호사의 간호업무 수행능력은 3.70점으로 지역 응급의료센터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Jo와 Sung [11]의 연구 3.73점과 유사한 수준이었고,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Bang과 Kim [24]의 연구 3.10점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응급실 간호사의 간호업무 수행능력은 응급실 근무경력이 높을수록 숙련된 간호업무를 수행하고, 응급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한다는 점을 볼 때, 응급실 근무경력에 중요한 특성임을 알 수 있다[11]. 또한,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24]의 경우는 대상자의 차이에서 기인했을 수 있다. 신규간호사는 입사 후 1년까지의 간호사로서 임상현장에 적응하지 못해 업무 수행이 어려운 상태로 신규간호사는 간호업무 수행능력이 낮다는 Bang과 Kim [24]의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해준다. 따라서 응급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간호업무 수행능력이 우수한 간호사는 장기근속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절한 보상을 통한 간호 행정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 지역 응급의료기관에서 KTAS 중증도 분류업무를 하는 응급실 간호사의 자기효능감은 3.57점으로 Kim 등[25]의 연구에서 3.56점, Jo와 Sung [11]의 연구에서 3.59점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자기효능감이 높은 간호사는 문제해결 능력이 좋고, 목표달성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여 성취동기를 높이므로[15] 짧은 시간 내에 정확하게 환자를 사정해야 하는 중증도 분류업무에서 중요한 특성임을 알 수 있다.

본 연구결과 중증도 분류역량은 78.18점으로 권역 응급의료센터와 지역 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연구한 Moon과 Park [5]의 연구 88.28점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연구대상에 따른 응급실 규모의 차이로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권역 응급의료센터와 지역 응급의료센터에서는 더 많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KTAS 중증도 분류업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으나 본 연구와 같이 규모가 작은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인 경우 KTAS 중증도 분류에 대한 이해 부족 및 업무량의 차이로 인한 결과로 볼 수 있다[7]. 따라서 중증도 분류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KTAS분류소에 충분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그에 맞는 인력을 투입하여 업무 과중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업무 수행능력은 연령, 교육 수준, 총 임상경력, 응급실 경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령이 많고, 교육수준, 총 임상경력과 응급실 경력이 높을수록 간호업무 수행능력이 높게 나타난 선행연구[12, 25]의 결과와 일치한다. 간호사의 연령이 많을수록 총 임상경력이 높아지는 비례관계에 있는 상관성을 고려해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직무에 대한 업무 성취도가 높여 간호업무 수행능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10, 25]. 또한,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간호업무 수행능력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꾸준한 자기발전을 통해 교육을 받고 학력 상승을 위해 노력한 간호사는 지식수준이 높아지면서 자신감이 증가하여 간호업무 업무 수준이 향상된 선행연구[25] 결과와 같은 맥락이다. 즉, 계속적인 교육을 통한 자기계발은 석사, 박사의 학위과정을 통해 학습 태도에 동기를 부여하며[22, 25], 간호 실무에 지식을 적용하여 간호업무 수행능력이 향상되었을 것으로 사료 된다. 따라서 중증도 분류업무를 시행하는 응급실의 간호사는 지속적인 자기발전을 통해 학력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관리자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며, 숙련된 간호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비교적 임상경력과 응급실 경력이 많은 간호사를 배치하여야 한다. 또한, 이들의 응급실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높여 장기근속을 유지할 수 있는 병원의 조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기효능감은 응급실 근무경력, 연령, 총 임상경력, KTAS 분류경력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 임상경력과 응급실 경력이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게 나타난 선행연구[6, 9] 결과와 일치한다. 총 임상경력과 응급실 경력이 쌓이면서 응급업무에 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많아지고, 업무에 대한 효율성과 신뢰감이 높아지면서 자기효능감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6, 9]. 따라서 KTAS 분류업무를 하는 간호사의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KTAS 자격 취득 후에도 지속적인 교육 제공하고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간호 조직의 정책적인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또한, 연령이 증가할수록 자기효능감이 높게 나타난 Kim 등[25]의 연구와 다르게 본 연구에서는 30대 미만의 연령 에서 자기효능감이 높게 나타났다. 중증도 분류역량에 관한 자기효능감 선행연구가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에 영향을 미치는 자기효능감에 대한 선행연구[26]에서는 본 연구와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이는 젊은 연령 일수록 활력과 에너지가 넘쳐 새로운 변화에 대한 성취동기가 크게 작용하여 자기효능감이 향상된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KTAS 중증도 분류업무를 시작한지 1년 남짓인 지역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기에 비교적 성취동기가 크게 작용한 30세 미만의 간호사들의 자기효능감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KTAS 분류에 관한 성취동기와 목표달성을 위해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 적용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중증도 분류역량은 총 임상경력, 연령, 최종학력, 결혼상태, 응급실 근무경력, 중증도 분류경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연령이 높을수록, 총 임상경력과 응급실 근무경력이 많을수록 중증도 분류역량이 높게 나타난 Moon과 Park [5]의 연구와 일치한다. 또한 기혼일수록, 중증도 분류 경력이 많을수록 중증도 분류역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선행연구[9] 결과와 일치한다. 이는 간호사의 연령이 많을수록 사회적 경험치가 높아져 간호 활동에 숙련도가 더해지게 되고[5], 총 임상경력과 응급실 간호사의 경력이 높아질수록 응급실 업무에 대한 수행능력이 향상되어 능숙한 업무를 하게 되므로 중증도 분류를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5, 9]. 따라서 간호 관리자는 KTAS 분류영역에 숙련된 간호사를 배치할 수 있도록 하고 응급실의 경력간호사에게 제공되는 적절한 보상 등의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간호업무 수행능력, 자기효능감, 중증도 분류역량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한 결과, 간호업무 수행능력과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중증도 분류역량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응급실 간호사의 간호업무 수행능력이 자기효능감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선행연구[12]의 결과와 일치하며, 대학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업무 수행능력이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다는 연구결과[10]도 일치한다. 이는 응급실 간호사의 중증도 분류역량에 자기효능감과 간호업무 수행능력이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다. 자기효능감은 어려운 일이 있어도 목표달성을 이루는 심리 정서적 역량으로[27], 간호사의 자기효능감이 중증도 분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중증도 분류역량에 중요한 영향요인인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자기효능감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 프로그램 구성 시 성취감을 높여 업무에 목표달성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 개발이 요구된다. 또한,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간호업무 수행능력이 높아지므로 간호업무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한 강화 전략을 수집하여 효과 검증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결과 중증도 분류역량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간호업무 수행능력, 자기효능감이었으며, 설명력은 60.4%로 Moon과 Park [5]의 연구 36.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 응급의료센터와 지역 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한 Moon과 Park [5]의 연구와 기관 크기의 차이로 인한 요인일 수 있으므로 선행연구에서 확인된 변수와 세부적인 요인을 확인하여 영향력과 설명력을 확인하는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중증도 분류역량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간호업무 수행능력이었다. 이란의 응급실 간호사의 중증도 분류역량을 기반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중증도 분류 간호사의 업무성과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이었다고 보고한 연구결과와 일치한다[28]. 따라서 중증도 분류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간호업무 수행능력을 향상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간호업무 수행능력 다음으로 중증도 분류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기효능감으로 나타났다. 이는 응급실 간호사에게 웹기반 중증도 분류체계 학습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자기효능감이 높다는 연구결과[15]와 일치한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비추어 볼 때 자기효능감 증진은 중증도 분류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 되며 중증도 분류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기효능감 증진을 위한 임상 사례를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선행연구에서 지역 응급의료센터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에서는 임상경력, 응급실 경력은 중증도 분류역량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었으나[5], 본 연구의 회귀분석에서 성별, 경력 등과 같은 요인은 통제변수로 작용했다 할 수 있다. 즉 지역의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간호사의 인구학적 요인을 통제했을 때 간호업무 수행능력과 자기효능감은 중증도 분류역량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었다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일개 지역 응급의료기관에서 KTAS 중증도 업무를 시행하는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적용하는데 신중해야 하며 향후 연구대상을 확대하고 다른 지역에서 반복 연구를 시행해야 할 것이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지역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업무 수행능력과 자기효능감이 중증도 분류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응급실 간호사의 중증도 분류역량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결과 중증도 분류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간호업무 수행능력, 자기효능감으로 나타났고, 이들 변인을 포함한 모델의 설명력은 60.4%로 나타났다. 따라서 응급실 간호사의 중증도 분류역량 향상을 위해 간호업무 수행능력과 자기효능감을 증진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응급실 간호사의 중증도 분류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과를 규명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지역을 확대하여 반복 연구를 시행하여 중증도 분류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을 위한 연구를 제언한다.

Notes

CONFLICTS OF INTEREST:The authors declared no conflict of interest.

AUTHORSHIP:

  • Study conception and design acquisition - KSJ and KSO.

  • Data Collection - KSJ.

  • Analysis and interpretation of the data - KSJ and KSO.

  • Drafting and critical revision of the manuscript - KSJ and KSO.

ACKNOWLEDGEMENT

This article is a revised version of the first author's master's thesis from Gwangju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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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n Triage Competency Based on Nursing Task Performance and Self-Efficacy of Nurses in Regional Emergency Medical Institutions
Korean J Adult Nurs. 2022;34(3):304-312.   Published online June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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